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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옛날엔 잠수교가 좌우로 열렸다? [THISCovery]

등록 2022-09-13 05:00수정 2022-09-13 08:55

[THISCovery]한강 다리
준공 당시 ‘안보교’로 불려…가장 짧고 낮은 다리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온 탓에 늘어난 강물에 잠수교가 여러 차례 잠겼는데요, THISCovery 팀이 잠수교 출생의 비밀부터 리모델링 역사까지 알면 쓸 데 있는 ‘잠수교 국룰’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잠수교는 사실 1976년 준공 당시 안보교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습니다. 전시에 폭격으로 일부가 파괴돼도 복구가 용이하고 군이 신속히 이동 가능한 다리를 만들려는 군사적 목적에서 지어진 영향 때문이죠.

하지만 홍수로 물에 잠기는 일이 잦아지면서 6년 뒤인 1982년 상부에 반포대교를 신설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잠수교는 전체 한강 다리 29곳 가운데 9번째로 준공돼 맏형 격이지만 수면 위 2.7m, 길이 795m로 가장 낮고 짧은 다리입니다. 보통 한강 다리 높이는 수면 위 16~20m라고 하죠.

혹시 예전엔 잠수교가 좌·우로 분리됐던 사실을 아시나요? 대형 선박이 운항할 때 특정 교각 구간을 양쪽으로 들어 올려 뱃길을 만들었는데요, 1986년 이를 철거하고 지금의 아치 형태로 개조해 상시로 배가 지나갈 수 있게 했습니다.

보행 도로가 없어서 건널 수 없는 다리 등 한강 다리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도 알려드리니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유튜브 THISCovery ‘한강 다리’ 편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AAGyexv7Mb8

https://youtu.be/tX72nyN3Z18

제작진

CG|문석진

촬영|장승호

취재·구성|김정필 오유민

연출·편집|위준영 도규만 김도성

조연출 | 김현진

내레이션|김현진

출연|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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