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Covery]냉면&빙수
‘면 가위로 자른다’vs‘면 에티켓 어긋나’
‘면 가위로 자른다’vs‘면 에티켓 어긋나’
THISCovery 팀이 냉면의 계절 여름을 맞아 냉면을 둘러싼 끝나지 않는 논쟁을 총정리했습니다. 일단 냉면집에 가면 물냉면과 비빔냉면 사이에서 근원적 고민에 들어가기 시작하죠. 시원한 육수로 더위를 날려도 좋지만 이열치열 맵단맵단으로 더위에 맞서도 좋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과연 어느 냉면집을 가느냐입니다. 평양냉면파는 우래옥, 을지면옥, 평양면옥, 필동면옥, 을밀대, 정인면옥, 능라도 등 사이에서, 함흥냉면파는 오장동 골목에서 방황하곤 합니다. 진주냉면과 부산밀면, 춘천 막국수 등 다른 유형의 냉면으로 선택지를 넓히면 머리가 더 아파지죠. 냉면 먹는 방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가위로 면을 자른다, 그건 면 에티켓이 아니다’부터 ‘식초를 넣는다, 그건 육수에 모욕적이다’, ‘삶은 달걀 반쪽을 먼저 먹는다, 나중에 입가심으로 먹는다’, ‘고춧가루를 뿌린다, 냉면에 할 짓이 아니다’까지 논쟁거리가 한둘이 아닙니다.
냉면과 더불어 여름나기 음식으로 빙수를 빼놓을 수 없죠. THISCovery 팀이 시대별 빙수의 변천사도 정리했으니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유튜브 THISCovery ‘냉면&빙수’ 편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eQzwxxp-yI4
https://youtu.be/WQNWUF96uMs
제작진
CG|문석진
촬영|장승호
취재·구성|김정필 오유민
연출·편집|위준영 도규만 김도성
조연출|임여경
출연|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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