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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에버랜드 가는 차, 내 앞에 1215대…롯데월드 한때 입장제한

등록 2022-05-06 14:16수정 2022-05-06 16:48

유명 테마파크 이용객들 ‘눈치게임’ 실패
샌드위치 휴일에 입장객 30% 늘기도
6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앞 입장 대기줄. 트위터 갈무리
6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앞 입장 대기줄. 트위터 갈무리

어린이날을 피해 놀이동산에서 징검다리 휴일을 만끽하려던 이들의 ‘눈치게임’도 실패한 걸까.

6일 오전 11시40분 기준 내비게이션 앱 티(T)맵의 실시간 인기 행선지 1위는 에버랜드였다. 1215대가 이동 중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위였다. 2위는 캐리비안베이, 3위는 서울대공원 등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인파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순위권에는 스타필드 하남(3위),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5위)도 아울렛 등 쇼핑몰도 눈에 띄었다.

이날 같은 시각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는 롯데월드로, 이용자들은 전날에 이어 많은 인파가 몰린 놀이공원 실시간 현장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연휴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첫 황금연휴인 데다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더 많은 인파가 놀이공원 등으로 몰려나온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지난달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로 입장객이 약 20% 늘었던 데다, 오늘(6일) 오전은 어제보다 입장객이 30% 더 몰려 일시적으로 입장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6일 오전 11시40분 기준 내비게이션 티맵 전국 인기순위. 순위권에 놀이공원 및 쇼핑몰이 많다. 티맵 갈무리
6일 오전 11시40분 기준 내비게이션 티맵 전국 인기순위. 순위권에 놀이공원 및 쇼핑몰이 많다. 티맵 갈무리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게이트가 열리자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게이트가 열리자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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