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을 만드는 40일 순례-봄바람’ 활동가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서울역을 거쳐 종로 SK본사까지 마지막 행진을 마치고 봄바람 문화제를 열었다. 순례단을 이끌어온 문정현 신부가 ‘지금 당장 기후정의! 차별을 끊고 평등으로! 전쟁 연습 말고 평화 연습! 일하다 죽지 않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 등 구호를 선창하고 있다. 봄바람 풍물패, 강정평화합창단, 중앙대 몸짓패 하앙, 노래로 물들다 등이 공연을 했고, 극단 고래가 퍼포먼스를 펼쳤다.
평화바람,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