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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4·19혁명 좌절시킨 5·16쿠데타’ 유신50년청산위 토론회

등록 2022-04-20 19:25수정 2022-04-21 02:33

앞줄 왼쪽 둘째부터 김주태 장준하선생선양회 대표, 이종구 성공회대 명예교수, 이학영 의원, 김재홍 상임대표, 인재근 의원, 김준범 공동대표 등. 사진 유신50년청산위 제공
앞줄 왼쪽 둘째부터 김주태 장준하선생선양회 대표, 이종구 성공회대 명예교수, 이학영 의원, 김재홍 상임대표, 인재근 의원, 김준범 공동대표 등. 사진 유신50년청산위 제공

유신50년군사독재청산위원회(상임대표 김재홍)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4·19혁명을 좌절시킨 5·16군사쿠데타와 헌정파괴’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박홍근 원내대표와 유신50년청산위 공동대표인 이학영·인재근 의원이 참석했다.

유신50년청산위는 이날 앞서 국회의원 대표단 회의를 열어 1961년 5·16쿠데타와 1972년 유신 선포, 그리고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의 위헌적 입법기구들이 제정 또는 개정한 법률들에 대해 내용 검토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또 유신선포 50년을 맞아 해방 이후 헌정사상 세차례에 걸친 쿠데타와 내란에 의한 헌정 중단·국회 공백에 대해 이행기 정의 차원에서 청산 정리하는 내용의 국회 결의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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