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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다 녹아내려 건질 게 없네’…산불 진화 속 복구 작업도

등록 2022-03-07 16:47수정 2022-03-07 17:01

동해안 강풍 특보 해제, 장비·인력 동원해 진화에 총력대응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울진·삼척 산불 발생 나흘째인 7일 산림당국이 주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에서도 복구를 위한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도 이번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마을 중 한 곳이다. 7일 오전 이곳에서는 산불 열기에 녹아내린 수도관을 위한 밑작업이 한창이었다. 남은 살림살이라도 찾아볼 수 있었더라면 대피소의 주민들이 생필품을 챙기러 오기라도 했겠지만, 잿더미로 변한 집은 녹아내려 무엇 하나 건질 것이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6일 이곳을 찾아 모두 불탄 주택들을 둘러보며 “(주민들이) 와서 보면 오히려 가슴이 무너지겠다. 집도 보니까 불타서 무너진 정도가 아니라 거의 뭐 녹아내린 수준”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빠른 지원에 나설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한 바 있다.

한편 동해안 일대에 강풍 특보가 해제되자 산림당국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한 산불 진화 총력전에 나섰다. 울진·삼척 산불은 8일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에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의 한 주택에 연기에 그을린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마을 가옥이 여러채 불타는 등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의 한 주택에 연기에 그을린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인접한 북면 둔천리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인접한 북면 둔천리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인접한 북면 둔천리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인접한 북면 둔천리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인접한 북면 둔천리 야산에 난 불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방에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7일 오전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인접한 북면 둔천리 야산에 난 불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울진/김태형 기자

울진/김태형 기자 xogud 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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