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면접고사가 시작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논술고사를 본 한 학생이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엄지척’을 하며 학교를 나서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처음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첫 주말, 대학별 논술, 면접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일과 21일에는 최대 21만 명, 다음 주말인 27∼28일에는 최대 22만 명이 대학별 전형을 치른다.
주요대학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중 논술전형은 19일 숭실대학교 인문계열을 시작으로 21일 가톨릭대 자연계열, 경희대, 단국대 자연계열,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계열, 성균관대 자연계열, 수원대 인문계열, 숙명여대 인문계열을 대상으로 열렸다. 면접전형은 20일과 21일 연세대학교에서만 열렸다. 논술고사와 달리 면접 전형은 수능 이후 두번째 주말인 27일과 세번째 주말인 12월 4, 5일에 몰려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인 수험생도 대학 내 격리자 전용 고사장에서 수시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작년에는 자가격리자의 권역 간 이동이 불가능해 권역별 격리자 고사장을 별도 마련했으나 올해부터는 대학에서 자체 전용 고사장을 마련해서 논술, 면접 등 대학별 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번 수능에 대해 ‘불수능’ ‘용암수능’ 같은 표현이 나올 정도로 첫번째 문·이과 통합 수능 체감 난도는 상당히 높았다. 입시업계에서는 동영상과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가 까다로운 글을 읽기 어려워하고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2년째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누적된 학습 결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논술고사를 본 학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논술고사를 본 한 학생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논술고사를 본 학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김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