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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찰 “‘화이자 접종 고3 사망’ 허위정보 유포 엄정 수사”

등록 2021-09-30 15:17수정 2021-09-30 15:32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7월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구민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학생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7월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구민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학생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경찰이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악의적인 허의 조작 정보 유포에 대한 엄정 수사를 예고했다.

경찰청과 질병관리청은 30일 온라인 중심으로 퍼진 ‘화이자 접종 고3 사망 건’에 대해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방송통신심의위 등 유관기관과 삭제·차단 조처를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과 관련해 과학적·실증적 근거 없이 국민 불안감을 높이는 악의적·조직적 허위조작 정보 유포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3 학생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는 내용의 허위정보가 유포됐다. 경찰청은 각 시·도청 사이버수사대를 책임수사관서로 지정해 허위 조작 정보 등의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기준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모두 293명을 검거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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