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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영삼·문익환·계훈제…1985년 ‘장준하 추도식’ 사진 공개

등록 2021-08-17 15:40수정 2021-08-17 15:47

김대중 대통령 12주기 하루 앞두고 공개
1985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와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등의 공동주최로 장준하 선생 10주기 추도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영삼 민추협 공동의장(왼쪽),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문익환 민통련 의장, 계훈제 민통련 부의장이 서 있다. 김대중도서관 제공
1985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와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등의 공동주최로 장준하 선생 10주기 추도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영삼 민추협 공동의장(왼쪽),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문익환 민통련 의장, 계훈제 민통련 부의장이 서 있다. 김대중도서관 제공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8월18일)를 하루 앞둔 17일, 장준하 선생 추도식에 참석한 김대중 당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공동의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1985년 8월17일, 민추협과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등의 공동주최로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1975년 8월17일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서거 10주기 추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대중·김영삼 민추협 공동의장과 문익환 민통련 의장, 계훈제 민통련 부의장 등 당시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던 대표적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대중도서관 쪽은 “당시 한국 민주화 운동을 이끌던 지도자 4명이 사진 한 장에 함께 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장준하 선생의 역사적 위상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단체는 또 “이번 사진을 통해 김대중-장준하의 관계도 재조명할 수 있다”며 “장준하 선생이 의문사한 것은 그 직전에 김대중-장준하가 반유신 공동투쟁을 하기로 한 것과 관련있다는 해석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적 우연이기는 하지만 두 인물의 서거일이 비슷하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고 덧붙였다.

1985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10주기 추도식 행사에서 김대중 당시 민추협 공동의장이 연설하고 있다. 김대중도서관 제공
1985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10주기 추도식 행사에서 김대중 당시 민추협 공동의장이 연설하고 있다. 김대중도서관 제공

1985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10주기 추도식 행사에서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왼쪽), 문익환 민통련 의장, 계훈제 민통련 부의장이 앉아 있다. 김대중도서관 제공
1985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10주기 추도식 행사에서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왼쪽), 문익환 민통련 의장, 계훈제 민통련 부의장이 앉아 있다. 김대중도서관 제공

1985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10주기 추도식 행사에서 김영삼 민추협 공동의장(왼쪽),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문익환 민통련 의장이 앉아 있다. 김대중도서관 제공
1985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10주기 추도식 행사에서 김영삼 민추협 공동의장(왼쪽), 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문익환 민통련 의장이 앉아 있다. 김대중도서관 제공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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