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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교육부, 호우경보 지역 유·초·중 ‘원격수업 전환’ 권장

등록 2020-08-09 17:34수정 2020-08-09 17:43

고등학교는 제외
계속된 집중호우로 용담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9일 하류 지역에 있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를 지나는 천내강이 범람해 빗물이 인근 농경지까지 들어와 있다. 연합뉴스
계속된 집중호우로 용담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9일 하류 지역에 있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를 지나는 천내강이 범람해 빗물이 인근 농경지까지 들어와 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 등의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에 선제적인 원격수업 전환을 권장했다.

9일 교육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8월 첫째 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학사일정 조정 상황 등을 점검했다. 교육부는 특히 10~16일에도 호우가 예보되고 제5호 태풍 ‘장미’도 북상함에 따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 등의 유·초·중학교과 특수학교는 지역 여건과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권장했다. 다만, 고등학교는 성적 처리와 진로 상담 등을 고려해 제외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11개 지역 270개 학교·시설이 붕괴·침수 등을 피해를 입었고 8일 전남 담양군에서는 침수된 주택에서 대피하던 8살 초등학생이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희생되기도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와 구성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처가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이 24시간 핫라인 시스템을 가동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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