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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유전자조작 단점에 눈감지 말길

등록 2006-01-15 18:20수정 2006-01-16 14:43

읽은 느낌
‘지엠오 아이’를 읽고
이준성/수원 매탄초등학교 5학년

하제탑유전생명바이오 사의 정회장은 유전자 조작을 하는 회사의 회장이다. 그의 아들은 유전자 조작 반대를 하는 사람이다. 그러다가 나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나무는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아이였다. 정 회장은 버려진 나무를 자기 집에 데리고 있게 되었다.

정 회장은 맨 처음에는 가만히 있질 못하는 나무가 싫었다. 하지만 나무와 같이 지내면서 점점 나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정 회장은 나무를 아꼈는데 나무가 유전자 조작 아이에게만 걸리는 병이 걸려서 정 회장은 무척 슬퍼했다. 나무의 병이 거의 다 낫고 정 회장과 나무는 우주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나무는 유전자 조작 아이이다. 그래서 구토도 하고 마비 증세도 일으키고 쓰러지기도 했다. 이렇게 아이에게 고통을 받게 하려면 차라리 만들질 말았어야지 왜 만들어 가지고 버리고 이렇게 아프게 놔두는지 모르겠다. 만약 정 회장 같이 부자가 아니고 가난한 사람 같으면 아예 아이가 죽는 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같다. 그리고 요번에 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 실험을 했는데 다 가짜라고 밝혀졌다. 황우석 박사는 목적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 이것은 우리 모두를 속인 것이고 자기 마음을 속인 것이다.

특히 유전자로 만드는 것 중에 제일 위험한 것이 유전자 조작 식품이다. 이 식품은 암도 생기게 할 수 있고 심장마비도 일으킬 수 있다. 이 유전자 조작 식품은 내 생각으로는 몇년 후면 나올 것같다. 그때면 그 유전자 조작 식품이 비싸고 품질이 좋겠지만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값이 떨어지는 대신 품질이 떨어진다. 이렇게 돈 벌려고 유전자 식품이나 유전자 조작 아이를 만드는 것보다 안 만들고 돈 안 버는 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돈 버는 것 때문에 생명들을 죽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강도가 돈을 내놓으라고 하면 돈을 주더라도 우선 생명을 지키는게 현명한 것이지 ‘날 죽이고 돈 가져가지 마라’ 하면 강도가 사람을 죽이고 돈도 가져갈 수도 있으니까 이런 방법은 어리석다. 그러니까 유전자 조작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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