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AI수학 6월까지 무료 오픈 연장
재능교육이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 상황에 맞춰 재능AI수학의 무료 학습서비스 기간을 6월까지 2개월 더 연장한다. 무료 오픈 기간이 연장됐어도 ‘누구나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유아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재능교육 누리집(www.jei.com)에 접속해서 기본 정보 입력 뒤 상담을 통해 ‘재능AI수학’의 전 학년, 전 등급 과정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재능AI수학은 가정에서 평소 사용하던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바로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학습기기를 살 필요가 없다. 이는 불필요한 학습 비용을 줄여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재능교육 관계자는 밝혔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온라인 수업을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평소 사용하던 스마트폰으로 재능AI수학을 하면서 온라인 수업에 더 빨리 적응하게 된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다”며 “재능AI수학의 미세하게 설계된 ‘진단-처방-학습’ 과정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을 제대로 해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능AI수학은 오픈 한 달 만에 신청자가 4만4천명을 넘어섰다. 재능교육은 재능AI수학의 무료 오픈 외에도 학습관리 앱인 재능이랑의 국내·국외용 버전을 출시하고, 국외 지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e북을 오픈하는 등 코로나19로 생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민들레 키트’로 환아들의 친구 되다
소셜벤처 ‘민들레마음’은 최근 코로나19로 무료함을 겪고 있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민들레 키트’를 전달했다. 민들레마음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 소아 완화 의료에 대한 필요성 제고를 목표로 지난해 3월 창업 동아리로 시작한 소셜벤처다.
환아들은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중단되어 보호자와 함께 병실 안에만 있는 상태다. 한창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놀잇거리가 한정적인 병원은 평소보다 견디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런 환아들에게 민들레 키트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민들레 키트는 민들레마음의 후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들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디아이와이(DIY) 교구부터 환아와 보호자에게 보내는 편지, 교구 안전가이드, 교구 영상설명서, 커피 쿠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민들레 키트는 ‘꽃게 안경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틀에 스티커를 붙여 꾸민 뒤, 플라스틱 안경테에 붙이는 쉽고 재미있는 디아이와이 콘텐츠다. 한편 민들레마음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 환아와 그림을 그리고 해당 그림을 바탕으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팔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민들레 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사용한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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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AI수학 6월까지 무료 오픈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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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키트’로 환아들의 친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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