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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아이들을 ‘동료 시민’으로 키우는 길 찾는다

등록 2019-06-10 20:20수정 2019-06-11 10:16

2019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

22일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교육청 등 참여

네덜란드·일본·핀란드 교육 사례 등
세계 석학들 내한해 열띤 토론 예정
시민성·학생자치 등 다양한 주제 논의
유은혜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등 참가자들이 지난해 11월10일 서울 방배동 서울시교육청 연수원에서 열린 ‘2018 학교민주시민교육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유은혜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등 참가자들이 지난해 11월10일 서울 방배동 서울시교육청 연수원에서 열린 ‘2018 학교민주시민교육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민주주의와 인권, 헌법적 가치와 기본권 보장 등은 신문이나 뉴스에만 나오는 말이 아니다. 민주시민 교육이 교실 현장 속 주요 이슈로 등장하면서 ‘아이들을 동료 시민으로 키워내는 것’에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양극화로 인한 계층 갈등 심화,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 성평등 문제, 남북 평화 협력 시대 등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민주시민 교육의 다양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학교 민주시민 교육 전반을 톺아보는 ‘2019 학교 민주시민 교육 국제포럼’이 22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대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국제포럼은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징검다리교육공동체, 한겨레교육이 주관한다.

■ 세계 석학들 모여 ‘민주시민 교육’ 논의

교육부와 서울시립대가 후원하는 올해 국제포럼 주제는 ‘배움을 넘어서―미래를 위한 민주시민 교육’(Beyond Learning―Democratic Education for a Human Future)이다. △지금 왜 민주시민 교육이 필요한가 △민주시민 교육이란 무엇을 묻는 것인가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등을 주제로 네덜란드, 일본 석학들의 기조 발제와 류선정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 소장의 주제 토론 등이 진행된다.

해외 초청 연사로는 미국 교육철학학회 의장과 교육학저널 편집장을 지낸 거트 비에스타 교수(교육철학 및 교육정책 전공)와 가쓰노 마사아키 도쿄대 교수가 내한한다. 가쓰노 교수는 학교 운영, 교원 정책, 학교 자치와 학교운영의 민주적 원칙 등을 연구했다. 류선정 소장은 이번 포럼에서 핀란드가 교육개혁을 해온 의미와 현재 적용 중인 ‘현상기반 교육과정’의 민주시민 교육적 측면을 발제할 예정으로, 이번 국제포럼에서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이어 교실 속 ‘시민성’ 토론

학교 민주시민 교육은 ‘자기 결정권’을 갖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에 따르는 행동과 책임이 무엇인지를 가르친다. 기존의 지식습득 중심 교육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설 수 있는 ‘동료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

국제포럼은 지난해 11월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학교 민주시민 교육 포럼’(이하 포럼)에 이은 것으로 1회 포럼에서는 성평등, 다문화, 노동권 등을 비롯해 해외 민주시민 교육 사례까지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정원규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신민 교육에서 주권자 교육으로’ 발제를 맡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동료 시민’ ‘동반자 시민’을 키워내는 시민교육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포럼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이 발제자로 참여해 ‘교육자치와 민주시민 교육’ 미트업(meet-up)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2와 세션3에서는 각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교사들이 ‘민주주의, 교문을 넘자’ ‘시민 형성을 위한 교과교육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kimjy13@hani.co.kr

[관련 영상] 2018 학교 민주시민 교육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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