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아동문학 작가가 되어보세요

한국 아동문학계에 내로라하는 작가를 배출해온, 20년 전통의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가 62기 강의를 시작한다. 작가와 평론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6개월에 걸쳐 아동문학의 기초부터 알려주며, 나만의 동화를 완성해볼 수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남몰래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작가로의 꿈을 더는 미루지 않아도 된다. 개강일은 13일(목)이며 상담 및 문의는 한겨레교육 누리집(www.hanter21.co.kr)과 전화(02-3279-0900~1)로 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업무개선 과제 찾기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진행하던 ‘현장 체감형 학교업무 개선 과제’를 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한다.

도 교육청은 2018년부터 ‘선생님을 학생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두 26개 학교업무 개선 과제를 발굴해 폐지, 이관, 간소화, 효율화를 이뤘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 성격인 경기도 학생체육대회를 폐지해 지역대회 개최에 따른 업무를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에 집중하게 했으며, 공문 발송에 집중되던 정책 홍보 방식을 다양화·효율화해 공문 발송량을 낮췄다. 또 1개 학급 규모인 511개 병설 유치원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자율 운영하도록 했으며, 현장체험학습 운영 절차를 간소화했다.

도 교육청은 올해 교육지원청에서 발굴된 과제는 도 교육청 정책회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국(부)과장 통합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실천 결과는 학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초·중등 ‘글쓰기·독서·토론’ 캠프

한겨레교육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5∼6학년과 중등 1∼2학년 대상으로 여는 ‘인문예술 인(人)스타트 캠프’(이하 인스타트 캠프), ‘로지컬 글독토 캠프’(이하 글독토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스타트 캠프에서는 아이들의 진로와 학업, 나아가 삶에 대한 고민을 ‘교육연극’으로 풀어내며 자기표현력은 물론 시·노래 창작, 시나리오 작업과 연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8월4∼10일(6박7일) 대전대학교(대전시 동구)에서 진행한다.

글독토(글쓰기·독서·토론) 캠프 역시 초등 5∼6학년, 중등 1∼2학년 대상으로 열린다. 독서 유형 검사와 효과적인 필기법, 스피치 실습, 독서 논술, 에세이 쓰기 등 글쓰기와 독서, 토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8월11∼15일(4박5일) 대전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두 캠프뿐 아니라 인기 프로그램인 ‘자기주도학습 온드림 캠프’ 등 모두 선착순으로 등록하는데, 한겨레캠프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캠프 상담전화 1577-9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