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박람회·누리집 정보
자소서를 잘 쓰려면 자신의 희망 대학은 물론 전공에 대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에이(A)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주관으로 ‘2019 수시 박람회’가 열린다. 146개 대학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대학 입학사정관, 입학처 관계자들의 대학별 상담과 대입전형 상담 등이 이뤄지는데, 기본적인 대입 관련 용어와 전형 방법 등에 대한 사전 지식을 알고 가면 더 도움이 된다. 부스 배치도를 확인한 뒤 본인 선호도가 높은 대학부터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남도와 제주도 등에서도 수시 관련 설명회가 열린다. 오는 8월2일부터 8일까지 경남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055-210-5111)로 하면 된다. 제주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는 오는 8월4일부터 5일까지 제주 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울산대, 고려대, 부산외대, 우송대, 숙명여대, 동아대, 서강대, 상명대(천안), 경북대 등이 참여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학과 안내 및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064-710-011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이밖에 ‘안방 모니터 1열’에서도 전국 각 대학의 전형 일정 및 방법, 입시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adiga.kr) 누리집에서는 학생부, 수능 및 모의고사 성적을 학생이 원하는 전형 조건으로 분석해준다. 베스트 대입상담 사례를 비롯해 대입전략 정보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도움이 된다. 누리집 상단 메뉴 ‘대입설명회’ 클릭 뒤 ‘설명회 일정표’를 보면 월별로 대학 설명회 일정을 볼 수 있다.
김지윤 기자 kimjy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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