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새 총장에 이웅범 엘지(LG)화학 사장이 선임됐다.
엘지그룹은 25일 “이웅범 엘지화학 사장이 새해 1월 연암공대 총장으로 취임해 4년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엘지전자 생산담당 부사장, 엘지이노텍 대표이사, 엘지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지냈다. 그는 정보기술(IT)과 부품, 소재 사업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한 기술전문가이자 경영자로서 전자·전기·기계 관련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을 맡는다.
연암공대는 엘지가 1984년 경남 진주에 설립한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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