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 도움 주는 입시 누리집
‘지피지기 백전백승’. 입시전문가들은 “복잡한 대입 지형 속에서 무턱대고 공부만 하기보다는 내게 맞는 방향과 전략을 짜고 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때 필요한 게 정확한 입시 정보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나침반 구실을 해줄 만한 입시 누리집을 정리해봤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www.adiga.kr)에 접속하면 입시 자료는 물론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대입 관련 열쇳말을 쉽게 풀어놓은 ‘입시용어사전’ 항목도 참고할 만하다.
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이하 교사단)이 진행하는 전화 입시 상담도 있다. 교사단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이다. 10년 이상의 진학 지도 경력이 있는 현직 진학교사, 진로·진학 상담교사, 진학부장 등 3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화 상담(1600-1615)은 무료이며, 7~1월(집중기)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2~6월(평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권혁일 상담교사(예산예화여고 3학년 부장)는 “수시 학종부터 수능 정시, 논술 등 대입 전형과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학생들이 입시를 어렵게 느낀다. 엄선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온라인·전화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일반대학뿐 아니라 전문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입시 상담도 합니다. 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성화고 등 특별전형 상담도 반응이 좋습니다.”
이비에스아이 누리집(www.ebsi.co.kr)에 가면 성적 관리·분석, 목표 대학·학과 관리, 고교 학년별 학력평가 관련 정보 등도 구할 수 있다. 수시·정시 경쟁률과 대학별 기출문제 등도 올라와 있다. 온라인 입시 설명회, 지역 순회 설명회 등의 정보를 비롯해 올해 치러진 수능 경향 분석, 등급 컷 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새해가 오기 전 교과 단원별 진단학습을 통해 자신이 어떤 영역에 취약한지 다시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다. 이비에스 진단코칭 누리집(ebsmap.ebsi.co.kr)에서는 수능 예측 검사, 학습 유형 검사, 진로 탐색 검사 등이 가능하다. 국·영·수 과목 진단을 통해 학습 설계를 해볼 수 있는 수능 예측 검사는 모의평가 및 학력평가와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검사가 끝난 뒤 성적 분석, 오답노트, 해설 강의 등 피드백도 해준다. 고1부터 고3 및 엔(N)수생까지 응시 가능한 단원별 진단학습을 통해 화법 및 문법(국어),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수학), 장문 독해와 어휘(영어) 등 자신의 교과 실력을 측정해볼 수 있다.
김지윤 기자 kimjy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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