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2016학년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논술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어학특기자 전형을 축소했다. 대신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선발비율을 대폭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으로 458명을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기본소양 2문제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교과 적성을 묻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국민프런티어/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농어촌학생/기회균형/취업자 전형이 있다.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서류 40%+면접 60%로 일괄합산) 면접에서는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 적합성,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취업자/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산업전문성, 도전정신, 인성) 교과적성 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또한 적용하지 않는다.
국민프런티어전형
은 모집인원을 더욱 확대(518명→552명)하고, 인문·자연계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고른기회입학전형 확대를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도 모집인원을 확대(93명→97명)하였다.
2016학년도에 신설된 학교생활우수자/국민지역인재 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서류평가 40%+학생부교과 60%로 최종 선발하며,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 적합성,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따로 없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또한 적용하지 않는다.
박태훈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