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수시모집으로 1843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 포함) 모집인원 확대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 및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학생부우수자전형 지원자격 변경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신설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지난해보다 30명 증가한 503명을 뽑는다. 1단계 서류 100%(3배수),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1, 2) 모집인원도 203명으로 지난해보다 16명이 늘어났다.
논술우수자전형은 387명을 선발한다. 논술 60%+학생부 교과성적 40%를 반영하나, 논술의 실질 반영비율이 매우 커 사실상 논술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 논술고사는 인문, 경상, 자연 계열로 나눠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나,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단계(5배수) 학생부 교과 성적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학생부종합평가 3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지난해와 달리 특성화고, 종합고 특성화(전문계)과정 이수생,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비인가 대안학교 출신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숭실대는 2017학년도에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으로 82명을 선발한다. 1학년 때는 이 학부에 소속돼 교양교육, 소프트웨어(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에 올라가서 미래사회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 유통물류,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체제로 선택해,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이상은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