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입시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을 포함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전면 폐지와 학생부 위주 전형 확대다. 이번 수시모집으로 1317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아주ACE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로 평가한다. 수능보다 교내 학업성취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전공 관련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해온 학생들이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교과 관련 성취 △전공적합성 △학교생활충실도 △활동경력 △자기주도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2단계 면접평가는 의사소통능력과 인성·전공에 대한 관심과 전공적합성, 서류 진실성을 확인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논술전형은 학생부 40%와 논술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제, 의학과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치르게 되며, 인문계열은 언어·사회분야에서 통합논술 2문제가 출제된다.(단, 금융공학과는 수리논술 실시)
기존의 과학특기자·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을 통합한 과학우수인재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 과학교과 27단위 이상을 이수했다면 지원 가능하며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에서 1단계 50%와 면접 50%로 선발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신설된 글로벌우수인재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 외국어 교과 23단위 이상을 이수했다면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 2단계는 1단계 점수 50%와 면접 5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아주대는 기존 정보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통합해
올해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했다. 특히 지난해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프트웨어학과가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를 마련했다.
최정주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