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청이 ‘양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를 연다. 2015 예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영화제는 지난 8월 진행했던 ‘어린이 청소년 스마트폰 영화제작 캠프’와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자는 뜻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양천구에 거주중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제 상영 작품을 공모한다.(포스터) 접수 기간은 23일까지며 10분 이내의 극영화·다큐멘터리·실험영화·애니메이션 등의 장르면 가능하다. 주제는 ‘일상 속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 또는 자유주제’다. 개인이나 팀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단체 참가자의 경우는 8명 이내여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양천구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열리는 양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발표회)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및 작품개요서는 양천구청 누리집(www.yangcheo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양천구청 교육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jjung@yangcheon.go.kr)로 하면 된다. 영화제 관련 문의는 전화(02-2620-3111)로 가능하다. 최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