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으며 토론하고 글쓰기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이 중학생 대상 독서토론 강좌를 진행한다. 독서토론은 책을 제대로 읽고 다시 읽은 뒤 토론을 통해 사고를 넓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단순히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이 갖고 있는 사고체계와 새로운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시키도록 지도한다. 학습활동 뒤, 독후감 쓰기로 생각을 정리하고 전문 강사의 일대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글쓰기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싶거나 독해력, 이해력이 부족해 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에게 추천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진행하며 수강 신청 전 강사와 강좌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자세한 강좌 문의 및 신청은 전화(02-3279-0910)나 누리집(www.ahahani.co.kr)으로 하면 된다.
청소년수련활동 안전매뉴얼 공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의 청소년 수련활동을 운영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 종합 매뉴얼 개선 제안 및 활용사례 수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실제 매뉴얼을 사용하는 현장 지도자들의 개선 방안을 듣는 동시에 매뉴얼 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선 제안’과 ‘활용 수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수렴된 ‘개선 제안’은 향후 안전 종합 매뉴얼 제작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활용 수기’를 담은 수기집을 제작·배포해 청소년 수련활동 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www.kywa.or.kr)에서 참가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safety@kyw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10월9일까지다.
10년 뒤 유망직업 뭐가 있을까
고용노동부에서 주무관으로 일하는 ‘직업 전문가’ 고정민씨가 미래 유망 직업 50가지를 선정해 소개하는 책 <미래 유망 직업 콘서트>(꿈결 펴냄)를 냈다. 사람의 직업적 성격 이론에 근거해 만든 진로 및 적성 탐색 검사인 홀랜드 이론에 따라 미래 유망 직업을 여섯 가지로 분류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한다. 도시농업활동가, 감성기술연구원, 에코제품 디자이너 등 신생 직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그 분야 직업인을 만나 일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도 담았다. 가격은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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