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각 분야 전문가와 ‘전통 이야기’ 한판

등록 2015-07-13 20:11수정 2015-08-31 23:56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강
본격적인 방학을 앞두고 본인의 관심거리를 탐구하거나 좋아하는 분야의 행사나 강의를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건축이나 공예·역사·미술 등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 많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특별한 하루 ‘톡(TALK)’>(포스터)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위촉된 저명한 문화예술인들이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이다. 문화예술 명예교사는 2009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교육 재능나눔사업이다. 음악·미술·연극·영화·디자인·건축 등 각 분야 문화예술인이 명예교사가 돼서 어린이·청소년·일반시민과 직접 만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각기 다른 분야의 명예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번달 주제는 ‘전통, 내일을 열다’로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북촌창우극장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18일 저녁 7시에 시작하며 대목 조전환씨가 ‘한옥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한옥 고택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공간과 사람에 대한 관점을 바꿔보는 시간이다. 조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수의 길에 접어들었다. 한옥의 현대화에 관심을 갖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한옥 건축방식을 연구하는 중이다.

모든 강연은 10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 신청은 누리집(arteday.tistory.com)에서 가능하다.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면 좋을 듯하다.

최화진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