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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아프리카 최빈국에 ‘세종문해교실’…국경없는교육가회 5개 학교 지어

등록 2015-03-03 19:32수정 2015-03-05 11:51

서아프리카 최빈국인 부르키나파소에 있는 ‘세종문해교실’.
서아프리카 최빈국인 부르키나파소에 있는 ‘세종문해교실’.
사단법인 국경없는 교육가회(EWB)가 1일 서아프리카 최빈국인 부르키나파소에 토착어와 기술을 가르치는 ‘세종문해교실’을 운영할 학교 건물을 5개 마을에 새로 지었다고 3일 밝혔다.

국경없는 교육가회는 2010년부터 부르키나파소 5개 마을에 지역 여성을 중심으로 4가지 토착어와 보건·위생을 가르치는 세종문해교실을 운영해왔다. 여기서 학생들은 직업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배우고 국경없는 교육가회한테 소규모 대출을 받아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도 했다.

그동안 학교 건물이 없어 학생들은 천막과 야외에서 공부해야 했지만, 국경없는 교육가회가 광명시에서 2억원가량의 지원을 받아 5개 마을에 있는 학교에 각각 새 건물을 지었다. 국경없는 교육가회는 이번에 새로 지은 5개 학교 건물에서 부르키나파소 공식어인 프랑스어도 가르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경없는 교육가회의 ‘글로벌빈곤퇴치’(GAPA) 사업은 2014년 9월 유네스코가 세계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한테 주는 ‘세종대왕문해대상’을 받았다. 세종문해교실은 글로벌빈곤퇴치 사업의 한 분야다. 지난해까지 365명의 현지인들이 세종문해교실 토착어 교육을 받았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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