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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취소 논란 ‘서울 자사고’ 경쟁률 되레 상승

등록 2014-11-21 20:16수정 2014-11-21 21:01

7290명 모집에 1만2395명 지원
작년 1.58대1→올해 1.70대1
취소통보받은 세화고도 올라
서울지역 24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이 21일 오후 1시 원서 마감 기준으로 집계한 24개 자사고의 2015학년도 일반전형 원서 접수 현황을 보면, 7290명 모집에 1만2395명이 원서를 내 1.70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엔 1.58 대 1이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평가로 2016학년도부터 지정 취소된다는 통보를 받은 6개 학교 가운데 세화고가 경쟁률 2.0 대 1로 지난해 1.81 대 1보다 높아졌다. 다른 5개 학교(경희·배재·중앙·우신·이대부속)는 경쟁률이 조금 낮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심해졌다. 지난해 정원 미달이었던 미림여고·우신고·배재고·경희고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더 줄어 올해도 정원 미달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50% 지원 자격 기준이 2015학년도 모집부터 없어졌기 때문에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청에선 지난해보다 모집 정원이 111명 줄어든 점을 경쟁률 상승의 한 원인으로 본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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