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수시전형(정원내)은 2014학년도 13개에서 2015학년도 3개 전형으로, 정시전형(정원내)은 5개에서 2개 전형으로 대폭 간소화를 했다.
인문·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은 가능하나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인문: 국·영·수·사/자연: 국·영·수·과)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과목별 가중치가 적용되는데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20%), 영어(30%), 사회(20%), 자연계열은 국어(20%), 수학(30%), 영어(30%), 과학(20%)이므로 본인 성적에 유리한 반영조건을 찾고 최저기준 반영 및 충족 가능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학생부 100% 전형은 학생부 평균등급이 다른 전형에 비해 높지만 등록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수시모집에서도 추가합격자를 3차례 발표한다는 점, 학생부 교과성적 우수자는 통상 등록률이 저조하다는 점,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통과자까지 고려해야 한다. 전년도 학생부우수자의 최종합격자 평균은 인문 2.42, 자연 2.29였다. 학생부교과우수자는 고교 과정동안 학생부 등급관리를 충실히 해온 수험생이면 도전해볼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 DKU인재사정관전형이 DKU인재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학생부 교과,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하며, 면접고사가 폐지됐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 논술 60%를 일괄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1~6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가 1점 차이이고, 올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이 폐지되어 실질 반영비율에선 논술의 영향력이 커졌다. 또 인문과 자연 2개 계열로 나누어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건축학과(5년제)의 경우 인문계열 논술을 반영한다.
이병인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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