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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한양대] 모든 전형서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록 2014-08-27 10:31

2015학년도 수시특집 한양대학교
한양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은 4개의 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우선선발 제도를 없앴다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으로 선발(3배수)하고,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관이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중 ‘일반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상황’ 항목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제출서류 없이 학생부만으로 850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교내활동’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 가능성, 잠재력을 평가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과 학생부 반영비율이 50:50이지만, 논술 중심으로 선발한다. 특히 2015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우선선발 제도를 폐지함으로써 ‘논술 중심’ 선발 원칙을 강화했다. 100%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통해 수업을 충실히 받은 학생이면 치를 수 있게 했다. 논술고사 시간은 75분으로 축소했다. 다른 특징으로, 학생부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출결·봉사활동 등의 학생부 내용을 종합평가한다. 따라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교과 성적이나 수능 성적 관리보다 논술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한다.

특기자 전형은 어학과 예체능 특기자로 나뉘며, 예체능은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어학특기자의 경우,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외국어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교과 성적이나 수능보다는 본인이 해당하는 특기에 중점을 두고 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배영찬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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