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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가천대] 적성고사 인문·자연계 통합출제

등록 2014-08-27 09:55수정 2014-08-27 09:57

2015 학년도 수시특집
가천대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총 429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으로 2978명(69%), 정시모집으로 1284명(31%, 약대 별도 선발)을 뽑는다. 수시 전형에서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가천의예전형을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수시모집에선 학생부 종합·교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선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인 128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 가운데 하나로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적성고사는 교과형 문제가 출제된다는 특징이 있고, 수능과 유형이 비슷하다. 올해는 수능 난이도의 80% 수준으로 쉽게 출제할 예정이다. 올해 적성고사는 지난해와 달리 인문·자연계열이 통합 출제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인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212명 많은 531명을 선발한다. 2013년 2월 이후 국내 고교 졸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이 전형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의예과 지원자는 수능 4개 영역에 모두 응시하고 2개 영역 등급합이 2 이내를 만족해야 하는 등 모집하는 학과마다 기준이 다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와 자소서, 면접을 통해 학생을 뽑는다.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면접에서는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술문제를 내지 않는다.

가천대 대표 학생부 종합 전형인 가천프런티어전형은 지난해 306명 모집에 3234명이 지원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과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가천의예전형만 적용한다. 의과대학은 수시 15명과 정시 13명 총 28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1998년 설립한 의대는 2005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 뒤 10년 만에 의과대학으로 부활했다.

백승우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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