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지방대 정원감축 대신 대학 공공성 강화하라”

등록 2014-05-09 19:58

시민사회 ‘구조조정 공대위’ 꾸려
정부의 입학정원 축소 압박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새누리당 주도의 법률안 발의에 반발해, 대학생·학부모·교수·교직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공동대책기구를 꾸려 “대학 서열화를 강화하고 지방대를 죽이는 정원 감축 정책이 아니라, 대학 공공성을 강화하는 구조개혁 정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학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국 대학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출범식을 열어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정책과 그에 밀린 대학들의 정원 감축 및 학과 통폐합 추진으로 지방대, 기초학문, 비정규직 교수들부터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고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나치게 비대한 사립대 비중을 낮춰야 한다”며 “이는 공적자원을 획기적으로 투자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동대책위원회에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교수노조, 대학노조, 대학생 단체인 전국대학구조조정위원회, 평등교육실현전국학부모회 등이 참여했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12·3 내란 여전히 남은 질문들…‘파면 후 윤석열’까지 닿을까 1.

12·3 내란 여전히 남은 질문들…‘파면 후 윤석열’까지 닿을까

문형배 “블로그 원문 읽어보시죠”…국힘 색깔론 정면반박 2.

문형배 “블로그 원문 읽어보시죠”…국힘 색깔론 정면반박

“댓글 1만개만”…윤 지지단체, 조직적 법안 반대 ‘좌표찍기’ 3.

“댓글 1만개만”…윤 지지단체, 조직적 법안 반대 ‘좌표찍기’

[단독] 이상민 “국무위원 전원 계엄 반대했다”…윤석열 버리나? 4.

[단독] 이상민 “국무위원 전원 계엄 반대했다”…윤석열 버리나?

큰돈 안 드는 걷기도 고소득층이 열심…더 커진 ‘운동 빈부격차’ 5.

큰돈 안 드는 걷기도 고소득층이 열심…더 커진 ‘운동 빈부격차’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