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호)은 오는 10월26일까지 관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꿈을 키워주는 엔아이이(NIE·신문활용교육)’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성동학습공동체 구축의 하나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무료로 운영한다. 각 학교와 학생의 요구 수준에 맞게 ‘꿈을 키워주는 진로지도’(A형), ‘신문에서 꿈 찾기’(B형), ‘신문에서 보물찾기’(C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유형 A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에 대한 특강 형태로 이뤄지며 1회 2시간 수업이다. 수강생 수에 제한은 없다. 유형 B는 ‘기자’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신문 활용법 및 글쓰기 강좌다. 4회에 총 10시간 수업을 하며 2시간의 첨삭 시간이 포함돼 있다. 수강 인원수는 10~20명이다. 유형 C는 학부모 등 성인을 위한 신문활용법 및 글쓰기 강좌로 2회 총 6시간이며 2시간의 첨삭 시간이 들어 있다. 수강 인원수는 10~20명이다.
이 강좌들은 성동교육지원청 관내 동자초·자양초·마장중·무학중·건대부고·대원여고·성수고 등 모두 7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성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의 수요를 고려하고, 강의 모니터링을 한 뒤 2차 강좌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화진 기자 lotus57@hanedui.com
<한겨레 인기기사>
■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 [화보] 100장의 사진으로 본 박근혜 대통령 100일
■ 장윤정, 인터넷에 비방글 올린 누리꾼 고소
■ 안철수 “진보 정당은 아니다” 최장집 교수와 선그어
■ 딸의 우승에…가난한 ‘캐디 아빠’ 닭똥 같은 눈물
■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 [화보] 100장의 사진으로 본 박근혜 대통령 100일
■ 장윤정, 인터넷에 비방글 올린 누리꾼 고소
■ 안철수 “진보 정당은 아니다” 최장집 교수와 선그어
■ 딸의 우승에…가난한 ‘캐디 아빠’ 닭똥 같은 눈물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