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에 학부모의 아이디어가 반영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진로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직업관련 교육훈련 활성화 및 국민 직업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모니터단은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현장에 맞는 진로교육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약 60명이다. 학교 진로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고 단위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이 가능한 학부모, 회의 및 워크숍 참석이 가능하고 컴퓨터 및 인터넷을 통한 기본적 문서작성이 가능한 학부모, 현재 학교 학부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를 우선 선발한다. 합격자는 반드시 6월 초 실시하는 사전 워크숍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매월 정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및 개선 사항 제출,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굴, 진로교육 관련 정책 아이디어 제안, 워크숍 및 토론회 참여 등을 하게 된다.
모니터단에는 활동경력확인증 발급, 진로 관련 연수 및 자료 제공, 관련 워크숍 및 토론회 등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과 관련한 교통비 등도 실비로 지급한다.
지원자는 커리어넷 누리집(www.career.go. kr)에 있는 신청서 1부를 작성해 5월31일까지 전자우편(network@krivet.re.kr)으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6월3일에 개별통보한다. 자세한 문의는 위유진 연구원 (02)3485-5308.
김청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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