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문화센터 고경태 한겨레 에디터의 ‘자서전 스쿨’ 개설
글은 생각을 담아내는 도구이며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독서법을 익히고 ‘인문적 사유’의 힘을 기르면 글에 깊이 있는 생각을 담을 수 있다. ‘문장력’을 키우고 ‘논리’를 세우면 명쾌한 글을 쓸 수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는 5월 다양한 글쓰기 강의를 연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는 25일 ‘좋은 문장 길라잡이(주말반)’가 개강한다. 문장 짧게 쓰기, 정확한 낱말 사용, 영어 직역투 쓰지 않기 등 군더더기 없이 내 뜻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글쓰기 원칙을 익힌다. 4~5회에 걸쳐 꼼꼼한 첨삭도 받을 수 있다.
글쓰기의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23일 시작하는 ‘글쓰기 멘토 이강룡의 실용 글쓰기’가 알맞다. 글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단계별로 필수 전략을 익히는 강의다. 자료 수집부터 구상과 구성, 표현 방법 등을 다루고 실습과 퇴고를 거쳐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능력을 기른다.
25일에는 ‘엄민용 기자의 논리적 글쓰기’가 개강한다. 정확한 어휘 선택부터 문장과 단락 구성, 글 전체의 짜임새를 치밀하게 조직하는 연습을 한다. 신문이나 책 등에 등장하는 비논리적인 문장을 찾아내 바로잡아보기도 한다.
25일에는 ‘고경태의 자서전 스쿨’이 열린다. 글쓰기 실력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인생을 책으로 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강의다. 자서전 집필을 위한 글쓰기 기본 수업을 하고 자서전 기획안을 작성한다. 책의 구상을 마쳤다면 집필에 들어간다. 개인별로 목표 분량을 정하고 원고를 쓴 뒤 온·오프라인 첨삭지도를 받는다. <한겨레21>과 <씨네21>의 편집장을 지낸 고경태 <한겨레> 토요판 에디터가 강의를 맡는다.
27일에는 ‘인문적 사유와 글쓰기(오전반)’가 개강한다. 글은 많이 읽고 생각하고 써 봐야 한다. 깊이 있는 사유를 위한 인문학 이론을 다루고 책 읽는 법, 정리하는 법을 익힌다. 이를 바탕으로 인문적 글쓰기 방법을 배운다.
분당센터(hanedu21.co.kr)에서는 5월20일 ‘한겨레 독서클럽’이 열린다. 생각을 채우는 책 읽는 법과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내는 서평 쓰기를 배운다. 실전 독서법, 서평 쓰기, 퇴고 등 책읽기와 글쓰기의 모든 과정을 다룬다.
문의 신촌 (02)3279-0900, 분당 (031)8018-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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