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교사의 스마트 교실
QR코드 첨부해 활용하면
막대한 정보 담을 수 있어
QR코드 첨부해 활용하면
막대한 정보 담을 수 있어
학교 안내장이나 전단지에 다양한 QR코드가 찍혀서 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정해진 지면 안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담을 수 없기 때문이다.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고자 할 때 QR코드를 사용한다. 수업할 때도 한정된 지면 안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정보가 많을 때 QR코드를 활용하면 매우 효율적으로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
QR코드는 생성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정보의 수정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포트폴리오를 만든다거나 교사가 자료를 모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보를 지속적으로 저장할 수 있고,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동영상도 저장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의 지도 서비스와도 연동되어 있어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가정이나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QR코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다. 생일 초대장·학예회 초대장·알림장·안내장·명함 등 여러 가지로 활용 가능하다.
명함을 예로 들자면,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명함을 교환한다. 그런데 단순한 명함이라면 전화번호·이메일·간단한 소개 문구가 전부일 것이다. 자기를 소개하기엔 지면이 너무 제한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명함의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세련되게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인식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럴 때 QR코드를 명함에 삽입하면 자신을 소개하는 경력이나 포트폴리오와 같은 여러 가지 내용을 지면에 관계없이 추가로 넣을 수 있다.
실제로 아래 두 가지 명함은 디자인과 내용이 거의 다름이 없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오른쪽 명함에 QR코드가 하나 더 들어가 있는 것뿐이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 있는 정보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QR코드 안에는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부터 사진, 홈페이지 링크, 관련 기사나 블로그, 카페 등의 주소와 함께 회사 주소나 미팅 장소와 같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다른 연락처들도 함께 넣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다른 정보로 교체가 가능하다. 물론, QR코드를 다시 생성하거나 QR코드 때문에 명함을 다시 만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 온라인상에서 자동으로 수정된 정보로 교환되며 새롭게 스캔을 하면 바뀐 정보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위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상에서 QR코드를 만드는 방법이 나올 것이다. 실제로 QR코드를 활용하여 초대장이나 안내장을 만들어 보고 생활 속에서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경기도 시흥 서촌초교 교사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초등 대표
<한겨레 인기기사>
■ ‘4할 타자’ 류현진에 매팅리 “진정한 메이저리거” 극찬
■ 아! 김응용…한화 13연패 ‘굴욕’
■ 낸시랭, 박정희 대통령 볼에 뽀뽀 ~ 앙
■ 진중권, 민주당 원색비난…“문재인 빼면 쓰레기더미”
■ 공중부양 싸이 ‘싼티나게 쭈욱~’
■ ‘4할 타자’ 류현진에 매팅리 “진정한 메이저리거” 극찬
■ 아! 김응용…한화 13연패 ‘굴욕’
■ 낸시랭, 박정희 대통령 볼에 뽀뽀 ~ 앙
■ 진중권, 민주당 원색비난…“문재인 빼면 쓰레기더미”
■ 공중부양 싸이 ‘싼티나게 쭈욱~’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