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상상팡팡’에서 청소년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관련 취재와 웹진 운영에 참여할 ‘상팡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상팡 학생기자단’은 1년간 취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직업군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전망과 청소년기부터 준비해야 할 내용 등의 정보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신문 형태인 ‘청소년 진로직업 잡(JOB)아라’ 웹진도 직접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재능에 맞는 직업 적성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진로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선발된 ‘학생기자단’은 기자교육 및 기사작성법 교육 등을 받은 다음 유명 직업인 인터뷰, 지역사회 내 사업장 방문 취재, 신문사 탐방 등을 수행하며 매월 언론사 기자 초빙 특강과 대학학보사 및 신문방송학과 재학생들과 취재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이승엽 강동구 교육지원과 자기주도학습지원 주무관은 “상팡 학생기자단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진로·직업 정보를 학생들이 직접 취재해서 전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 기사는 구청장 표창 및 일간지 수록, 활동집 발간 등의 다양한 특전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강동구 내 중1~고2학년 학생이며 모집기간은 이달 4일까지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합격한 학생들은 12일(금)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기자단 모집에 대한 세부사항은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3388.g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truedream@hanedui.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전화 (02)481-7088.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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