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올해 표준점수 최고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언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보다 낮아진 반면 외국어 영역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8일 62만1336명이 치른 올해 수능 채점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언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27점으로 지난해(137점)와 견줘 10점이 내려갔으나,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130점에서 올해에는 141점으로 11점이나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가’형은 139점으로 지난해와 같았고 수리 ‘나’형은 138점에서 4점 오른 142점이었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을수록 올라간다.
영역별 만점자는 쉽게 출제된 언어 영역의 경우 2.36%에 이르러 교육당국이 공언한 1%를 크게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0.28%였다. 외국어는 만점자 비율이 0.66%, 수리 ‘가’형은 0.76%, 수리 ‘나’형은 0.98%였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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