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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진보쪽 서울교육감 단일후보 13일 결정

등록 2012-11-12 20:37수정 2012-11-12 20:56

선거인단 투표뒤 밤 11시께 발표
다음달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나갈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가 13일 밤 결정된다.

민주진보 교육감 추대위원회는 12일 “13일 오후 9시까지 선거인단 투표를 마감하고 밤 11시께면 단일 후보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 경선에는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이부영 전 전교조 위원장, 송순재 전 서울시교육연수원장, 김윤자 한신대 교수, 정용상 동국대 교수 등 5명이 출마했다. 최종 후보는 3가지 방식의 조사 및 투표를 합산해 결정하는데, 이 가운데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여론조사와 20%를 반영하는 배심원단 투표는 이미 끝난 상태다.

나머지 40%를 차지하는 선거인단 투표는 12일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미리 선거인단에 응모한 시민 1만4359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후보들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당선무효로 인해 치러지는 이번 재선거의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대체로 공교육 강화와 혁신학교 유지·발전 등 크게 다르지 않은 공약을 내걸었다. 전교조 위원장 출신 후보(이수호·이부영)와 교수 출신 후보(김윤자·송순재·정용상) 사이의 세 대결 양상도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뽑힌 진보 단일 후보는 다음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후보와의 본격적인 선거 경쟁을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보수·진보 양쪽 진영의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로는 이상면 전 서울대 교수(법학),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최명복 서울시 교육의원 등 3명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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