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위, 보도 하루만에 번복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19일 여야 간사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대상에서 빼기로 한 대구시교육청을 도로 피감기관에 포함시키기로 했다.(<한겨레> 19일치 12면)
교과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유기홍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이유로 국정감사에서 제외되었던 대구시교육청에 대해서는 10월24일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여야 간사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당 간사인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실 관계자도 “국정감사를 받으라고 대구시교육청을 설득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지역 교육청은 국감에서 빼주는 관행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10명의 중고생이 성적 비관 등의 이유로 자살해 논란을 빚은 대구시교육청을 국감 대상에서 제외해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샀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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