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의사소통이 더욱 강조되면서 자기 뜻을 남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은 대학생, 일반인들의 중요한 능력이 됐다.
한겨레문화센터 대학생 학업·취업 역량 강화 강좌 열어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촌센터가 7월 대학생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강의를 연다. 학업 능력을 키우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대학생들이라면 눈여겨볼 강좌들이 많다.
4일에는 ‘학술적 글쓰기’가 개강한다. 대학의 학부생이나 대학원생들이 일상적으로 작성하는 짧은 과제물을 비롯해 논문과 리포트, 보고서와 연구서 등 학술적 글쓰기를 위해 특화된 강좌다. 학술적 글이 갖춰야 할 기본 원칙부터 주제 선정, 내용 구성과 자료 수집, 논증법까지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핀다.
14일에는 ‘아카데믹 라이팅’, ‘레토리컬 라이팅’이 개강한다. 영어 작문 능력이 필요한 학부생과 대학원생, 영어권 유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을 진행한다. ‘아카데믹 라이팅’은 학술적 글쓰기, ‘레토리컬 라이팅’은 에세이 쓰기에 좀더 초점을 맞췄다.
과제 발표를 위해 남다른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10일 개강하는 ‘프레지 활용 실무’가 적당하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 장의 슬라이드에 담아 자유자재로 줌인, 줌아웃할 수 있는 ‘프레지’라는 새로운 개념의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익혀, 역동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분야별 취업 준비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미래의 광고인을 꿈꾼다면 16일 개강하는 ‘한겨레 광고기획자 입문 과정’이, 출판편집자를 준비하고 있다면 17일 개강하는 ‘한겨레 출판편집학교’가 제격이다.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길 원한다면 4일 개강하는 ‘김진철 기자의 언론사 입문 글쓰기’와 18일 시작하는 ‘김태경 기자의 언론사 입사 준비 심화반’이 친절한 길잡이 구실을 해줄 것이다. 문의 신촌 (02)3279-0900.
글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사진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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