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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스스로 하는 공부법 찾기

등록 2009-09-13 15:30수정 2009-09-13 15:33

고3대상 입학사정관제 특강
초·중대상 1박2일 캠프 열어
입시제도에 변화가 오고 있다. 입학사정관 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2010학년도에 54개 대학에서 1만명이 넘는 신입생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등 입학사정관 제도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학교나 학생, 학부모 등은 이 제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가 무엇인지, 어떤 전략으로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곳도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입학사정관제를 놓고 오해도 많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오는 25일 ‘입학사정관제로 대학가기’ 특강을 연다. 이 특강은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입학사정관제를 경험한 고한석씨가 <이제는 입학사정관제다>(한겨레출판)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변화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대학 진학 길잡이로 삼을 수 있는 노하우를 자세히 전달해 준다.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비롯해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수강료는 2만원.

한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9월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한겨레교육이 한겨레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여는 이 캠프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생 개인별 학습 습관을 분석하고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캠프 참가 전에 온라인으로 여러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캠프에 참가해서도 다중지능검사 등을 통해 아이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자신감을 올려주는 데 주력한다. 참가비는 17만원. (02)3279-0900. 김청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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