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양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맨 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열린 교육시민단체 주최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읽고 있다. 이정아 기자 <a href=mailto:leej@hanil.co.kr>leej@hanil.co.kr</a> 박경양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맨 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열린 교육시민단체 주최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읽고 있다. 이정아 기자 <a href=mailto:leej@hanil.co.kr>leej@hanil.co.kr</a>](http://img.hani.co.kr/section-kisa/2005/05/27/005100006120050527R02463329_0.jpg)
박경양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맨 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열린 교육시민단체 주최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읽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l.co.kr
참교육학부모회와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등 19개 교육시민단체는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와 교원단체에 “교원평가를 둘러싼 극한 대립과 갈등을 중단하고 학교교육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교육부는 교육현장을 파행으로 몰고갈 졸속적인 교원평가 방안을 철회하고, 교원단체는 교원평가 저지투쟁을 중단한 뒤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부적격 교사 처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열악한 교육여건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준으로 선진화 △교사회·학생회·학부모회 법제화 △민주적인 교장선출·임용제도 도입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평가제도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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