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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대교협, 2008 대입안 7월 발표

등록 2005-05-12 18:51수정 2005-05-12 18:51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소속 전국 30여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08년도 대입전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여있다. 황석주 기자 <a href=mailto:stonepole@hani.co.kr>stonepole@hani.co.kr</a>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소속 전국 30여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08년도 대입전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여있다. 황석주 기자 stonepole@hani.co.kr


대교협“특목고생 불이익 없게 하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08학년도 이후 새 대입안의 기본 방향을 될 수 있는 대로 고교 1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전인 7월 초·중순께 발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또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역균형선발제, 동일계 진학 때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전형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대교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교협 회의실에서 전국 28개 주요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대교협 이현청 사무총장은 “교육부가 요구한 대로 6월 말까지 전형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기말고사 이전에 각 대학별로 논술·면접 반영 형태, 수능의 자격고사화 여부 및 반영 방법, 내신의 반영률 및 반영 방법 등 전형계획의 큰 틀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입학처장들은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할 경우, 고교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문제를 출제해 정상적으로 고교 교육을 받은 학생이라면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교협은 이와 관련해, 고교 교사들과 함께 본고사가 아닌 논술·면접 문항 모델을 개발해 9월께 공개하기로 했다. 또 내신의 반영 비율은 점차 높여 나가되, 학생들의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 반영률을 급격하게 확대하지는 않기로 했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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