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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3일 실시되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원서를 1일부터 17일까지 12일 동안(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전국 78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고교에서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접수하며 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가 출신 고교의 시험지구와 다른 곳으로 이사한 경우 현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도 원서 교부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원서 교부 및 접수가 이뤄진다.
모든 응시자는 원서를 낼 때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 3.5㎝, 세로 4.5㎝) 2장과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것이어야 한다. 모자나 짙은 색 안경을 쓴 채 찍은 것은 안 된다.
졸업생 중 시험지구 교육청에 개별 접수할 경우 졸업증명서 1통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며, 직업탐구 영역을 신청할 경우 졸업증명서 1통, 전문계열 전문교과 82단위 이수 확인서 1통을 각각 준비해야 한다. 원서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를 제외하고는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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