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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전문대 수시2학기 18만6천여명 뽑는다

등록 2008-08-19 20:33

144곳 내달8일부터 원서접수
전국 144개 전문대가 올해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0만3202명)의 61.6%인 18만6818명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전문대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 입학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모집인원 및 일정 정원 내 전형으로 15만8632명,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2만8186명을 뽑는다. 정원 내 모집인원의 52.5%인 8만3221명을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뽑는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전문대·대학 졸업자 전형 1만5363명 △기회균형선발제 전형 8126명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전형 2187명 등을 뽑는다.

■ 전형방법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을 주로 반영하며, 특히 학생부 반영 비중이 높다. 117개 대학이 학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부산 동의과학대, 충남 신성대, 대구 영남이공대, 대구 영진전문대, 인천 재능대 등 5곳은 학생부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급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은 지난해 12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늘었다.

■ 이색전형 및 신설 이색학과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중에는 수험생들의 특성을 반영하는 이색적인 전형이 많다. 신흥대 등 7개 대학은 자동차·기계·전기·토목 분야에 소질과 관심이 있는 여학생을, 춘해보건대 등 7곳은 유아교육 및 보육, 간호, 미용, 조리 등에 관심이 있는 남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실시한다. 전남과학대는 집안의 장남·장녀를, 김해대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수원과학대 등 3곳은 대학 재학 중 자퇴하거나 제적된 학생을, 전주기전대는 약물 남용 및 흡연을 하지 않기로 서약한 학생을 선발한다.

2009학년도에 신설될 예정인 이색학과들도 눈길을 끈다. 전남과학대는 전국 최초로 골프·프로캐디과를 신설했으며, 전남도립대는 전통 주거문화 분야 산업인재 양성을 위해 한옥문화산업과를 개설했다. 이 밖에 방송엠시과와 자동차딜러과(대경대), 조선레저선박과(마산대)도 눈에 띈다.

■ 일정 및 유의사항 다음달 8일부터 12월9일까지 원서접수와 전형이, 12월14일까지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수시 2학기 모집기간 중에는 전문대 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시 2학기에 지원해 1곳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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