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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무대위·아래 모두 주인공, 오늘을 기다렸다

등록 2007-11-01 21:21수정 2007-11-01 21:44

<b>친구들아 다 모였니?</b>  올해로 열 돌을 맞은 ‘청소년의 큰잔치’ 서울동아리학생한마당이 30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삼천리극장에서 참가자들의 함성과 화려한 꽃가루로 시작되고 있다.
친구들아 다 모였니? 올해로 열 돌을 맞은 ‘청소년의 큰잔치’ 서울동아리학생한마당이 30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삼천리극장에서 참가자들의 함성과 화려한 꽃가루로 시작되고 있다.
2007 서울학생 동아리한마당
사진으로 보는 이 순간들
끼와 재능도 멍석이 깔려야 드러나는 법이다.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는 멍석 구실을 하는 ‘가을의 제전’인 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이 이제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998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열린 학생동아리한마당은 출연 학생만 1만여명이 넘어가고 예상 관람 학생이 4만~6만여명에 이른다. 개막에서 폐막까지 모두 학생과 교사의 주도로 이뤄지는, 자치의 힘을 보여주는 축제이기도 하다. 10주년인 올해는 진로 선택을 위한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열 돌을 기념하는 동아리회고전도 열렸다. 맑은 가을 하늘아래 4일 동안 열린 행사를 카메라에 담았다.

<b>고운 춤을 보여줄까</b>  풍문 여고 전통무용부채춤 동아리가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고운 춤을 보여줄까 풍문 여고 전통무용부채춤 동아리가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b>멋진 춤을 보여줄까</b>  가면을 쓰고 등장해 응원무를 시작한다.
멋진 춤을 보여줄까 가면을 쓰고 등장해 응원무를 시작한다.
<b>설레는 마음</b>  객석에 있던 출연자들이 다른 참가자들의 공연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설레는 마음 객석에 있던 출연자들이 다른 참가자들의 공연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b>물로 달래고</b>  연꽃분수 앞에서 열린 사물놀이 놀이마당에서 참가 학생들이 물을 마시고 있다.
물로 달래고 연꽃분수 앞에서 열린 사물놀이 놀이마당에서 참가 학생들이 물을 마시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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