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이 재산은 내 것 아닌 사회 것

등록 2006-09-29 20:15

초허당 장학재단 권오춘 이사장 동국대에 13억원 기부
동국대는 29일 초허당 장학재단 권오춘 이사장이 용인의 시가 13억원 가량의 부동산과 도자기 등 소장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영문과를 61년 졸업한 권 이사장은 이날 홍기삼 총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그는 “이번에 기증한 재산은 그동안 사업을 통해 일군 재산이지만, 결코 내 것이 아니라 사회에 환원해야 할 것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는 이를 연수시설 등으로 사용하고 권 이사장 이름을 딴 기념강의실도 만들 계획이다.

권 이사장은 2년 전에도 서울 양재동 시가 12억원 상당의 오피스텔 5채를 학교에 기증했다. 동국대는 여기서 나오는 임대수익으로 이과 계열 5개 학과 재학생 중 형편이 어려운 지방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3천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글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사진 동국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구준엽 통곡에 가슴 찢어져”…눈감은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 1.

“구준엽 통곡에 가슴 찢어져”…눈감은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

이재명, ‘허위사실 공표죄’ 선거법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2.

이재명, ‘허위사실 공표죄’ 선거법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계엄날 “아무 일 없었다”는 윤석열 “호수 위 달그림자…” [영상] 3.

계엄날 “아무 일 없었다”는 윤석열 “호수 위 달그림자…” [영상]

전한길과 정반대…한국사 스타 강사 강민성 “부끄럽다” 4.

전한길과 정반대…한국사 스타 강사 강민성 “부끄럽다”

[단독] 윤석열, 구속취소 청구하며 “기한 만료돼 불법구금” 5.

[단독] 윤석열, 구속취소 청구하며 “기한 만료돼 불법구금”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