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11월16일)이 오늘로 꼭 100일 남았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서울 중앙여고 3학년 학생들이 7일 오전 학교에 나와 “죽지 않아!”라는 글귀를 창문에 붙여 놓고 보충수업을 받고 있다. 이 글귀는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겠다는 뜻으로 쓰면서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게 되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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