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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울 초등 신입생 6만명대로 뚝 떨어져…4∼5일 예비소집

등록 2023-01-03 17:25수정 2023-01-03 17:27

지난 2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초등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면접 교실을 찾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초등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면접 교실을 찾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서울 지역의 올해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가 사상 처음으로 6만명대로 떨어졌다.

3일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총 6만6324명이고, 공립초등학교 564곳에서 4∼5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립초등학교 38곳은 학교별로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어 해당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최근 5년 간 서울 지역 취학 대상자 규모를 보면 2019년 7만8118명, 2020년 7만1356명, 2021년 7만1138명, 2022년 7만442명으로 7만명대를 유지하다가 2023년 6만6324명으로 내려왔다. 취학 대상자에는 만 6살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만 5살 조기입학 아동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외 유학이나 입학유예, 대안학교 진학 등을 고려하면 실제로 입학하는 인원은 취학대상자의 90%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비소집일에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확인한 뒤 아동과 함께 진학할 학교에 방문해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예비소집 시간은 맞벌이 부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인데, 그래도 방문이 어려우면 학교에 따라 ‘줌’으로도 참석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경찰청 등과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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