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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진로 탐구 생활] 하고 싶은 게 없어도 하고 싶은 게 많아도 일단 하자! 하자센터

등록 2022-09-02 16:54수정 2022-09-02 17:09

하고 싶은 게 없어도 괜찮아. 하고 싶은 게 많으면 오히려 좋아! 하고 싶은 작업을 찾고 ‘하자(Let’s)’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설립한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야. 등 떠밀려 마주하게 된 앞날이 아닌, 나만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하자센터의 프로그램을 알아봤어.
실험도 실패도 OK! 미래진로 작업장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하자센터의 작업장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야. 고치고 만들고 바꾸는 ‘생활기술 작업장’,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악기, 장비, 멘토를 지원하는 ‘음악 작업장’, 청소년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발랄하게 풀어내는 영상 제작소 ‘문제없는 스튜디오’ 등이 있어. 각 작업장의 멤버가 되어 3개월 이상 활동할 수도 있고, 여러 공방도 오갈 수 있지.

소통과 협력으로 진로를 상상하는 미래진로 워크숍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내 생각, 내 손으로 나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배우는 워크숍과 클래스야. 음악 오픈클래스, 오픈 장비 워크숍, 영상 오픈 클래스 등이 대표적이고,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내일 진로상담소’, 해외 교육기관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계해 세계무대에 한발 내딛을 수 있는 ‘글로벌 미래진로 유스랩’이 있어.

점수와 정답이 없는 교육 공간, 미래진로 학교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고등학교 1학년,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어떨까? 하자센터의 ‘오디세이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작한 1년 과정의 학력 인정 학교야. 여러 학습과 경험을 자발적으로 배우는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이지. 더불어 사는 삶에 필요한 지혜, 세상을 마주할 용기를 기를 수 있을 거야.

청소년 주민들이 ‘우리’가 되는 방법, 마을 커뮤니티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하자센터는 청소년 주민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각자의 부족함을 나누며 또 채워가는 소중한 인연의 공간이야. 하자센터에 참가한 이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마을 의례’, 청소년끼리 네트워크를 확장해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교류하는 ‘하자 청소년운영위원회’, 밴드와 목공, 디제잉, 춤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하자 동아리’ 등을 운영 중이야. 하자센터가 처음이거나 한번 가보고 싶다면 ‘하자투어’로 맛보기를 해도 좋아.

■ 지금이 적기! 하자센터 가을 프로그램

온라인 쌍방향 진로체험활동, 하자ON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내가 좋아하는 분야’,‘잘하는 영역’을 찾아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야. 영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문화예술, 미디어 리터러시, 친환경, 함께 살기 등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니 흥미와 적성, 소질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봐.

인원 10명

참가비 1인당 1만 원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특강, 진로콘서트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공학자, 창작자, 소셜 벤처 창업가 등 현직자의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라이브 특강이야. 온라인으로 만나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멘토링 형식이고, 대학과 연계해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설계도 할 수 있어. 11월에는 올해 만난 11명 직업인의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야.

인원 제한 없음

참가비 무료

사진 하자센터 제공
사진 하자센터 제공

하자센터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체험료 프로그램별로 다름

문의 02-2677-9200

전정아 MODU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

글 전정아 ● 사진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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