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당 1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밝힌 2018년 기준 자폐의 출현율이다. 교육부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특수교육통계에서도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비롯한 발달장애 학생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묵) 행동재활치료학과(학과장 김대용)는 발달장애인들의 발달·사회성·행동의 어려움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응용행동분석 기반의 행동재활치료 제공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이 학과는 올해 4월 현재 미국 행동분석전문가 자격기관(QABA)의 학사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학부과정임과 동시에 미국국제행동분석학회로부터 BACB의 학사급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검증(VCS)을 받음으로써 다양한 국내외 민간자격 취득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국내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보건복지부 바우처 사업 중 하나인 발달재활서비스의 행동재활영역 서비스 제공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이에 따라 졸업 후 국제행동분석전문가 자격, 발달재활서비스 행동재활영역 바우처 자격, 기타 행동분석 관련 민간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이 학과는 또한 학생들의 전문성을 위해, 재학생들의 국제자격 취득을 위한 올인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국제행동분석전문가 자격(QASP-S)을 취득하려면 교과목 이수와 함께 1000시간의 실습을 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매우 희소한 미국 국제행동분석가 자격(BCBA-D, BCBA)을 지닌 교수진이 실습지도를 돕는다.
IT비즈니스학과(학과장 강태구)는 기존의 경영학과가 지능 정보화 사회변화에 대응하여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 기술 감각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 배출을 목적으로 2021년 새롭게 확대개편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경영정보 특성화, 취·창업 특성화, 디지털융합IT 특성화, 미래기술 특성화 트랙 전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2021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IT비즈니스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디지털 특성화 대학 선정’에 따른 디지털 기반 조성 및 확장을 바탕으로 일반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창업, IT기획 및 프로그램 개발 분야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다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 전산세무·회계, ERP정보관리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연계 교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중심형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빅데이터분석사, 코딩지도사, 소셜마케터, SNS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학습자가 주를 이루는 만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멘토, 멘티 등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활발하다.
임옥진 건양사이버대 입학홍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