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0년 만에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 교재 및 교사용 지도서를 개정해 디지털금융 및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금감원은 2012년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 교재를 처음 발간했으며 ‘1사 1교 금융 교육’ 및 방과후 금융교실에서 활용해왔다. 이번 개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비대면 거래의 확산과 다양한 결제 수단 출현에 따른 디지털금융,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신용점수제 도입 등을 신규 주제로 추가했다.
각 단원에 있는 내용을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누리집에서 추가 학습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를 교재 속에 추가했다. 교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했다.
특허청은 4월19일부터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대학(원)생들이 사업화·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대회로, 국내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구글코리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총 30개 기업 등이 클라우드, 미래 모빌리티, 2차전지 등 유망 기술에 대한 문제 41개를 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은 12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후원기업 취업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과 문제 확인은 대회 누리집(www.kipa.org/cpu)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5월9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 02-3459-2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박물관이 각각 주관하는 ‘찾아가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4월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찾아가는 해양교육은 해양 문화·과학 등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국립해양과학관이 주관하는 방문교육 프로그램은 충청·경북 내륙권 학교(단체)와 기관 20개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해양쓰레기의 실태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참가 신청은 4월18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www.kosm.or.kr)과 꿈길 누리집(www.ggoomgi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의 방문교육 프로그램은 과거의 해양 역사 인물, 현재의 해양 관련 직업, 미래의 유망 해양 분야 등을 주제로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아동센터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18일부터 부산지역아동센터 온라인 플랫폼인 ‘나눔플러스 아이온’(www.ion.kr)에서 하면 된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